콘서트에 프로야구에…주말 잠실 11만명 몰릴듯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사진=피네이션〉

오늘(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약 11만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투어 중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사흘간 개최됩니다. 약 9만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흠뻑쇼를 즐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기간 잠실야구장에서도 '2023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됩니다. 이곳에선 약 2만명의 야구팬들이 기아와 LG의 경기를 관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