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미,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첫날 공동 1위

문성대 기자 2023. 6.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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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는 30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이주미는 통산 두 번째 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주미는 "프로 턴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쳐 기분이 매우 좋다. 아직 첫날이라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좋은 기분만 가져가진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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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은·성유진, 8언더파 기록해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 이주미가 30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주미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1위에 올랐다.

이주미는 30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주미는 정확한 쇼트게임과 퍼트를 앞세워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이주미는 통산 두 번째 K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주미는 "프로 턴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쳐 기분이 매우 좋다. 아직 첫날이라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좋은 기분만 가져가진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버치힐에서 했던 경기 중 베스트다. 100점을 줘도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2, 3라운드 전략에 대해 "코스 레이아웃이 내게 편하지 않은 홀이 몇 개 있다. 티샷만 잘 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안전한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안전하게 하려다 오히려 놓친 적이 많았다. 때문에 남은 이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가은과 성유진 역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송가은과 성유진은 나란히 K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지현2와 이제영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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