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코리아"는 다음에…라이언 고슬링, 내한 불발 "스케줄 조절 불가"[종합]

유은비 기자 2023. 6.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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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개봉 기념 최초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이 불발됐다.

이들은 영화 '바비'의 내한 행사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며 주연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마고 로비는 내한 일정을 확정한 뒤 "안녕 코리아"라며 한국 팬만을 위한 특별 인사 영상을 보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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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 라이언 고슬링. 제공|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바비' 개봉 기념 최초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이 불발됐다.

30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 불발을 공식화했다. 한국을 찾기로 한 지 불과 이틀을 앞둔 시점이다.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일신상의 이유"라며 "스케줄을 조율해 보려고 했으나 불가능해져 참석이 불가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라이언 고슬링을 제외한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은 정상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바비\'. 제공|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바비'의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는 오는 7월 2일부터 대한민국을 찾아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영화 '바비'의 내한 행사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며 주연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마고 로비는 내한 일정을 확정한 뒤 "안녕 코리아"라며 한국 팬만을 위한 특별 인사 영상을 보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내한을 이틀 남겨놓고 전해진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이 취소되고 말았다. '노트북', '라라랜드' 등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의 불참 소식에 많은 영화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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