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개인·법인택시 콜 서비스 7월부터 통합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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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개인·법인택시 콜 서비스가 7월부터 통합 운영된다.
충주시는 총 800여대의 지역 택시 콜 서비스를 하나로 뭉친 통합콜센터 '충주브랜드콜' 개소식을 열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지역 콜 서비스는 개인과 법인택시로 나눠져 있어 중복호출로 인한 기사와 승객의 마찰, 관제시스템의 비효율적 운영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 "통합콜센터 출범으로 택시 호출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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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지역 개인·법인택시 콜 서비스가 7월부터 통합 운영된다.
충주시는 총 800여대의 지역 택시 콜 서비스를 하나로 뭉친 통합콜센터 '충주브랜드콜' 개소식을 열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지역 콜 서비스는 개인과 법인택시로 나눠져 있어 중복호출로 인한 기사와 승객의 마찰, 관제시스템의 비효율적 운영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통합콜센터는 일반 승객 외에 장애인바우처 택시(모두콜)의 관제 콜센터 역할도 맡는다.
모두콜은 평소 일반택시로 영업하다가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배차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하는 택시다.
호출 대표번호는 기존 충주 브랜드콜(1577-4422)과 동일하며, 충주 브랜드콜택시 앱으로도 호출 가능하다.
시는 통합콜센터 운영비용의 70%를 지원하고, 더 편리한 요금결제를 위한 자동결제시스템 기능이 추가된 앱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콜센터 출범으로 택시 호출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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