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새벽까지 남부·제주 비…주말, ‘서울 34도’ 폭염
김규리 2023. 6.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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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밤사이 경북과 제주는 20에서 60mm, 경남 남해안 10에서 50mm, 강원과 충청, 호남과 경남, 제주 해안에 5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 밤까지 수도권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충남과 남부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폭염이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 서울이 무려 34도, 대구 32도로 많게는 오늘보다 5도가량 올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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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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