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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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는 30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강력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방적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즉각 철회,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 투명하게 공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국제사회와의 공조 등을 일본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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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는 30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강력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방적인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즉각 철회,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 투명하게 공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국제사회와의 공조 등을 일본에 요구했다.
또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고 적극 대처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결의문 채택은 본회의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해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의회는 민주당 7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원 의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존에 직결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깊은 우려와 함께 엄중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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