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킬러문항 점검위, 현직 교사로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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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 여부를 점검하는 '공정수능출제점검위원회'가 전원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만 구성된다.
점검위원으로 확정된 고교 교사 25명은 오는 9월 모의평가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 검토위원과 함께 합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제위원들이 수능 문제를 만들고 평가원 검토위원이 1차 검토를 마친 뒤 점검위원들은 2차로 해당 문제들을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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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 여부를 점검하는 '공정수능출제점검위원회'가 전원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만 구성된다.
30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고교 교사를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각 시도교육청에 발송했다.
점검위는 총 25명으로 구성되는데 국어·영어·수학 각각 3명, 사회탐구 8명, 과학탐구 8명이다. 특히 고교 교사 중에서도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선정해 이번 주까지 추천해달라는 단서를 달았다.
또한 과거에 수능 출제위원,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경력이 없어야 한다는 점, 사설 문제집 발간에 참여한 적이 없어야 한다는 점, 자녀가 대입 수험생이 아닌 경우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점검위원으로 확정된 고교 교사 25명은 오는 9월 모의평가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위원, 검토위원과 함께 합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제위원들이 수능 문제를 만들고 평가원 검토위원이 1차 검토를 마친 뒤 점검위원들은 2차로 해당 문제들을 검토하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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