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흉기로 금품 강탈…도주 3시간 만에 검거

손민주 2023. 6. 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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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PC방 주인을 위협해 돈과 귀금속을 훔쳐 도망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여성 주인을 위협해 돈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 A 씨를 오늘(30일) 오후 5시 40분쯤 도주 3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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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PC방 주인을 위협해 돈과 귀금속을 훔쳐 도망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여성 주인을 위협해 돈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 A 씨를 오늘(30일) 오후 5시 40분쯤 도주 3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타고 달아난 택시를 특정해 해남으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남 경찰과 공조를 통해 해남버스터미널 인근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오늘(30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흉기로 여성 주인을 위협한 후 테이프로 몸을 포박하고, 현금 200여만 원과 팔찌 등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손님이 없는 틈을 타서 밖으로 나가 흉기를 사온 후 다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광주로 데리고 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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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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