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남해해양경찰청장에 채광철 경무관 취임

차근호 2023. 6. 30.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인 채광철 경무관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남해해경청장은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 들어왔다.

지난해 7월 치안감인 윤성현 전 남해해경청장이 감사원 감사를 받으며 대기발령 조치로 물러난 이후 남해청에는 경무관 청장(직무대리)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임 청장 이어 두 번째 경무관 청장 직무대리 체제
채광철 남해해양경찰청장 직무대리 [남해해양경찰청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남해해양경찰청은 제21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인 채광철 경무관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함평 출신인 채광철 신임 남해해경청장은 1993년 간부후보 공채 41기로 해양경찰에 들어왔다.

그는 해양경찰교육원 건설추진단장, 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현장 지휘관과 주요 정책 부서를 두루 지냈다.

채 청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평범한 일도 같은 시각이 아닌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가지고 임해 달라"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해양경찰이 되자"라고도 주문했다.

채 청장은 전임자인 윤병두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 '경무관' 청장이다.

지난해 7월 치안감인 윤성현 전 남해해경청장이 감사원 감사를 받으며 대기발령 조치로 물러난 이후 남해청에는 경무관 청장(직무대리)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