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자에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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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는 시의회 운영위원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5급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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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는 시의회 운영위원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5급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중 시의회 운영전문위원이 당사자로 김 위원은 7월 1일자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산업건설전문위원에 임명됐다.
김 전문위원은 지난 3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 간 실시한 ‘제5기 5급승진리더과정’을 이수하고 이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시 의회가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한 첫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의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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