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대전 이사장 자진 사임, 정태희 직무대행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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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허 이사장은 "1부리그 승격을 넘어 대전 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이라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서 한 걸음 물러나 후배들을 응원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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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대전 구단은 30일 허정무 이사장이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하정무 이사장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한국의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끈 있다. 허 이사장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이 대전 시티즌을 인수할 때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구단을 이끌어왔다.
대전은 허 이사장 체제에서 2020시즌 K리그2 정규리그 4위, 2021시즌 3위, 2022시즌 2위에 올랐고 2022시즌 이후엔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꿈에 그리던 K리그1 승격을 이뤘다. K리그1 전체 3위에 해당하는 경기당 1만3000여명의 관중도 동원하고 있다.
그렇기에 하정무 이사장의 사임은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 허 이사장은 "1부리그 승격을 넘어 대전 하나시티즌이 글로벌 명문 구단이라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서 한 걸음 물러나 후배들을 응원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 구단은 "구단의 성장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허정무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큰 결정을 존중한다. 대전 하나시티즌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허정무 이사장의 후임으로 정태희 이사를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정 이사는 현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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