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집행위 "영화제 차질 없이 치를 것"

박성제 2023. 6. 3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와 집행위원회는 30일 최근 인사잡음 등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도출할 혁신위원회를 원만하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입장문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영화제를 차질 없이 치러내겠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혁신위의 얼개와 역할, 구성원 명단 등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와 집행위원회는 30일 최근 인사잡음 등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도출할 혁신위원회를 원만하게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입장문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영화제를 차질 없이 치러내겠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혁신위의 얼개와 역할, 구성원 명단 등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영화인,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상의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또 사의를 표명한 이용관 이사장에게 "애초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혔을 때 올해 영화제를 차질 없이 치러낸 다음 명예롭게 퇴임할 것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면서 "다시 돌아와 마지막 소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영화제 측은 또 영화인,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등 각계에 올해 영화제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