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동료 마저 사우디행 임박, 벤제마의 알 이티하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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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윙어 조타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조타의 알 이티하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본인도 이적을 강하게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가 뛰게 될 알 이티하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를 제치고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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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오현규가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윙어 조타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한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조타의 알 이티하드 이적이 가까워졌다. 본인도 이적을 강하게 열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타는 셀틱의 왼 측면 공격수로 올 시즌 43경기 15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리그컵, FA컵) 달성에도 기여할 정도다.
그가 뛰게 될 알 이티하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를 제치고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알 이티하드는 우승으로만 만족하지 않았다.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와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조타는 올해 만 24세로 아직 젊다. 알 이티하드는 베테랑 스타는 물론 유럽에서 맹활약 중인 젊은 선수들까지 손을 내밀었고, 조타가 이를 잡기 직전이다.
사우디는 알 이티하드 외에도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들마저 돈으로 유혹하고 있다. 손흥민도 그 중 하나였다 거절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도 사우디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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