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분리징수 논쟁에 가려진 비밀 [금요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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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6월30일 금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금요시사회'에서는 김영화 기자와 함께 '수신료 분리 징수'가 왜 논란인지, 또 관련해 대통령실이 말하고 있지 않은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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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대통령실이 권고한 지 9일 만에, 국회 입법이나 공론 과정을 건너뛰며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수신료 분리 징수’ 이슈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왜 하필 지금, 윤석열 정부는 수신료 분리 징수를 하려고 할까요? 그리고 왜 이렇게 서두를까요? 한 KBS 관계자는 “정부에 대한 비판 보도를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1년, 갑작스러운 분리 징수 추진을 두고 ‘공영방송 길들이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윤석열 정부 언론 장악 시나리오의 또 다른 축에는 방송통신위원장 교체가 있습니다.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입니다. 이명박 정부 초대 홍보수석이었던 그는 정연주 KBS 사장 해임, YTN 기자 해고 등 공영방송 장악을 설계한 주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MB 정권 언론 장악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6월30일 금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금요시사회’에서는 김영화 기자와 함께 ‘수신료 분리 징수’가 왜 논란인지, 또 관련해 대통령실이 말하고 있지 않은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김진주·최한솔 PD
진행 : 장일호 기자
출연 : 김영화 기자
장일호 기자·김진주 PD·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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