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로 도시 품격 올릴 것"

황영민 2023. 6. 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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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방세환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려놓을 것이며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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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시청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열고
민선 8기 남은 3년간 4대 시정 비전 발표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민선 8기 비전이다.

이날 방 시장은 먼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0일 경기 광주시청에서 방세환 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타파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또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진행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등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고도 햇다.

방세환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광주의 품격을 한 단계 올려놓을 것이며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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