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던 라이언 고슬링 안 온다…이틀 남기고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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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오기로 했던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을 만날 수 없게 됐다.
고슬링이 한국에 오지 않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진행되는 '바비' 홍보 일정엔 배우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만 참석한다.
'바비'는 바비인형을 모티브 삼아 만든 영화다.
로비가 바비를, 고슬링이 켄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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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등만 와 홍보 일정 소화 예정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바비'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오기로 했던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30일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슬링이 한국에 오지 않기로 하면서 국내에서 진행되는 '바비' 홍보 일정엔 배우 마고 로비와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만 참석한다. 세 사람은 7월2일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그 다음 날 진행 예정인 기자 회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바비'는 바비인형을 모티브 삼아 만든 영화다.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함께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비가 바비를, 고슬링이 켄을 연기한다. 두 사람과 함께 페레라, 케이트 맥키넌, 이사 레이, 시무 리우 그리고 가수 두아 리파가 출연한다.
이 작품은 거윅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는다. 거윅 감독은 '레이디 버드'(2017)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받고, '작은 아씨들'(2019)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실력을 인정 받았다. '바비'는 7월 중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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