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션위크'서 글로벌 목포 브랜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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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2024 S/S 파리패션 위크'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파리 트라노이 맨즈 남성 연합 패션쇼에 국내 패션브랜드 슬링스톤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쇼에서 목포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K-컬처 인기에 힘입어 목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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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2024 S/S 파리패션 위크'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파리 트라노이 맨즈 남성 연합 패션쇼에 국내 패션브랜드 슬링스톤이 참여했다.
슬링스톤 오프닝 쇼에는 목포의 근대문화 유산과 패션을 융합한 감각적인 홍보영상이 송출돼 외신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는 지난 13일 슬링스톤 대표 박종철 디자이너와 협업해 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등을 배경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모델들이 출연해 MZ세대에 맞춘 개성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영상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파리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도 공개돼 목포를 알리게 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국내에서도 시 공식 SNS 채널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 채널을 통해 약 3개월간 송출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쇼에서 목포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K-컬처 인기에 힘입어 목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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