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강보합세‥2564선 마감
[5시뉴스]
국내 증시가 금요일인 오늘장 4거래일 만에 동반 상승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의 부진한 모습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했으나 5월 국내 실물 지표가 모두 플러스 성장하고 중국의 6월 제조업 PMI 지표도 전월 대비 소폭 반등하면서 안도감이 유입되며 10포인트 넘게 올라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상승했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4.26포인트 상승한 2564.28포인트로.
코스닥은 6.45포인트 오른 868.2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대웅제약이 보톨리눔 톡신을 이탈리아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4% 넘는 강세를 보였고 진에어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간밤 뉴욕 증시에서 크게 내린 점과 5월 반도체 경기가 부진했다는 평가 속에 반도체 관련 주들은 조정받았습니다.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의료 정밀업종과 비금속 광물 업종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1원 상승한 1317.7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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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98908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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