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재학생 33명 ‘대전 우수기업 탐방’…현장 직무체험

지난 29일 한남대 학생들이 ㈜디엔에프(왼쪽)와 ㈜바이엘크롭사이언스를 각각 방문한 모습.(한남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우수기업 탐방’을 실시했다.

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재학생 33명이 ㈜디엔에프와 ㈜바이엘크롭사이언스를 방문해 회사소개와 채용절차, 인재상 등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 연구실 등을 탐방했다.

㈜디엔에프는 반도체용 CVD, ALD 전구체 전문업체로 9년 연속 삼성전자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이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작물보호제, 종자, 환경과학, 농업 전반에 걸쳐 식량 공급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생명과학 기업이다.

학생들은 “대전 우수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에도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광 취·창업처장은 “학생들에게 지역기업의 정보를 알리고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