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윤혁,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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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로 활동했던 가수 윤혁(이윤혁·38)이 지인들을 속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윤혁을 지난 7일 구속 기소했다.
윤혁은 2019년부터 지인들에게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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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로 활동했던 가수 윤혁(이윤혁·38)이 지인들을 속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윤혁을 지난 7일 구속 기소했다.
윤혁은 2019년부터 지인들에게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갚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혁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20명이 넘으며, 총 액수는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에는 윤혁과 친분을 가졌던 유명 연예인, 매니지먼트 관계자, 팬들 심지어 법조인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혁은 2007년 지아의 ‘남자의 사랑’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DK와 함께 그룹 '디셈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7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중 적발되자 친형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 ‘그댄 내맘 모르죠 이렇게 아픈데’를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변신했지만 이 앨범 이후로는 별다른 가수 활동은 하지 않았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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