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스템 개편‥시도 경계 넘어 환자 이송
정혜인 2023. 6. 30. 17:04
[5시뉴스]
응급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전전하다가 숨지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인접 시·도에 있는 병원에도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회의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수용을 위해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19구급대가 병원을 선정하고 응급실에 환자 정보를 제공해 응급실 수용 가능 여부 확인 등을 일률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시범사업도 오는 10월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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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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