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산자이 1단지 입주예정자들, 안전시공 촉구

강병서 기자 2023. 6. 30.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 중산자이 1단지(1144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30일 경산시청앞에서 가진 집회에서 시공사인 GS건설의 안전 시공과 경산시의 철저한 감독을 촉구했다.

이 아파트 입주준비위원회는 이날 'GS건설 하자 1위, 경산시는 안전 대책 마련하라' 'GS건설 원가절감, 경산시는 방관마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우며 '안전 시공'을 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건설 하자 1위, 경산시는 안전 대책 마련하라’ 구호 외쳐
경산시 중산자이 1단지 입주예정자들, 안전 시공 촉구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중산자이 1단지(1144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30일 경산시청앞에서 가진 집회에서 시공사인 GS건설의 안전 시공과 경산시의 철저한 감독을 촉구했다.

이 아파트 입주준비위원회는 이날 ‘GS건설 하자 1위, 경산시는 안전 대책 마련하라’ ‘GS건설 원가절감, 경산시는 방관마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우며 ‘안전 시공’을 외쳤다.

입주준비위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하자는 2818건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평균(795건)의 3.5배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또 “오는 11월로 예정된 입주가 5개월이 남지 않은 상황인데 현재 공정률은 82%에 그치고 있다. 촉박한 공사 기간을 고려할 때 전유부분 및 공용부분 시공에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시의 정밀 공사 감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와 경북도 등 관계 기관의 이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에서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으며, 오는 7월로 예정된 시의 안전 점검은 입주예정자 대표들과 함께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