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30억 규모 디엠디테크놀로지 주식 처분 철회

김응태 2023. 6.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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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222810)는 30억 규모의 디엠디테크놀로지(DMD TECHNOLOGY SDN BHD) 주식 처분 결정을 철회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차량공유 플랫폼 사업은 전 경영진이 추진했던 사업 건으로, 현 경영진은 현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으나 디엠디테크놀로지의 경영 악화로 부득이하게 처분 결정을 이행할 수 없게 됐다"며 "매각 철회로 인한 재무적인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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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세토피아(222810)는 30억 규모의 디엠디테크놀로지(DMD TECHNOLOGY SDN BHD) 주식 처분 결정을 철회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토피아는 지난 2020년 디엠디테크놀로지 주식 1만9500주를 3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디엠디테크놀로지는 말레이시아 차량 공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디엠디테크놀로지의 보유 주식 처분 결정을 철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디엠디테크놀로지의 경영 상황이 악화해 매각이 어려워진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차량공유 플랫폼 사업은 전 경영진이 추진했던 사업 건으로, 현 경영진은 현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으나 디엠디테크놀로지의 경영 악화로 부득이하게 처분 결정을 이행할 수 없게 됐다”며 “매각 철회로 인한 재무적인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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