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 9월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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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문화원은 오는 9월 9일 '제4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를' 문화원 현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는 조선시대 여류시인이며, 대덕구의 역사적 인물인 김호연재(金浩然齋, 1681~1722)의 시와 편지글을 명제로 하여 문학적 가치와 예술혼을 알리는 대회다.
김호연재는 우암 송시열과 함께 '양송(兩宋)'으로 불린 동춘당 송준길의 증손부로, 오늘날 대전 대덕구인 회덕현에서 살았던 여성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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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문화원은 오는 9월 9일 '제4회 대한민국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를' 문화원 현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호연재 여성휘호대회는 조선시대 여류시인이며, 대덕구의 역사적 인물인 김호연재(金浩然齋, 1681~1722)의 시와 편지글을 명제로 하여 문학적 가치와 예술혼을 알리는 대회다.
한글과 한문, 전각,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1인 2개 부문까지 참여 할 수 있다. 오전 1부엔 캘리그라피, 오후 2부 행사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이 진행된다.
올해부터 장원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문화원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김호연재는 우암 송시열과 함께 '양송(兩宋)'으로 불린 동춘당 송준길의 증손부로, 오늘날 대전 대덕구인 회덕현에서 살았던 여성 문인이다.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이후 조선 여성시인의 맥을 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244수의 주옥같은 한시가 전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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