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신곡 MV, 팝스타 로드리고 베끼기 논란

신웅진 2023. 6.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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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의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가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과하게 베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팝 가수 로드리고에 대한 오마주와 동경을 담았다고 소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에서는 로드리고의 얼굴이 담긴 사진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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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의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가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과하게 베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어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해당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팝 가수 로드리고에 대한 오마주와 동경을 담았다고 소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에서는 로드리고의 얼굴이 담긴 사진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로드리고 측으로부터 관련된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 사이에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7일 발매된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헤이트 XX'의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는 선망의 대상을 향한 질투와 동경을 그린 곡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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