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마운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서 '중기중앙회장상' 수상

김민수 클로마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클로마운트

스마트홈 디바이스 제조·유통 기업 클로마운트는 자사 김민수 대표가 최근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클로마운트 측은 자체 IoT(사물인터넷) 기술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혁신적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했다.

클로마운트는 스마트홈 브랜드 '미니빅'을 운영 중인 회사다. 김민수 클로마운트 대표는 2019년부터 스마트홈 전문 디바이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미니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합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홈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축인 스마트홈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IoT 제품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IoT 산업 발전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 4IR 어워즈에서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IoT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스마트홈 보급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창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큰 시대적 변화 속에서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편리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