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1조5000억 투자해 에코클러스터 구축

정우용 기자 2023. 6. 30.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국가산단에 에코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된다.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등 구미지역 경제 3단체는 30일 신재생에너지 시행사인 GPE홀딩스, 자산운용사인 KB자산운용과 에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코 클러스터는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요구에 대응해 구미산단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3단체 GPE홀딩스 등과 업무협약
30일 엵린 구미국가산단 에코 클러스터 구축 협약식(구미상의 제공) 2023.6.30/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단에 에코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된다.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등 구미지역 경제 3단체는 30일 신재생에너지 시행사인 GPE홀딩스, 자산운용사인 KB자산운용과 에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코 클러스터는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요구에 대응해 구미산단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에코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지진 등 재난과 전쟁 등 블랙아웃 상황 발생 시 국가 기간 전력 공급망과 독립적으로 전력시스템을 운용하는 이른바 오프-그리드(Off-grid) 체제를 갖출 수 있다.

사업 시행사인 GPE홀딩스는 순차적으로 1조5000억원의 신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해 7년여에 걸쳐 구미산단에 투자할 계획이다.

GPE홀딩스는 입주기업에 공장지붕 임대료를 지급 후 20년간 태양광 발전 수익을 가져가고 이후 설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한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