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국서 '관심'...30일 제주자치도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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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홍천군을 방문하고 있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60여명이 이날 오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홍천군을 찾았다.
이에 앞서 경기도 평택시의회에서 20여명이 지난 5월18일 홍천군을 방문했으며 삼척시와 춘천시 등 담당 공무원이 홍천군을 방문하는 등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지자체도 10여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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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홍천군을 방문하고 있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60여명이 이날 오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홍천군을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홍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현황, 추진 과정, 계절근로자 도입 특징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 평택시의회에서 20여명이 지난 5월18일 홍천군을 방문했으며 삼척시와 춘천시 등 담당 공무원이 홍천군을 방문하는 등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지자체도 10여곳에 달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이 운영하는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이 문제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하고 있다"며 "전국 농촌지역 지자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545명이 입국, 이탈자 없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올해는 필리핀 3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등 계절근로자 927명이 입국, 지역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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