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고래, 캄보디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대 1만3천패드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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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고래 생리대'는 캄보디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올 초 첫 기부에 이어 지난 23일 생리대 1만3천 패드 상당의 추가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춤추는고래 생리대'는 2019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이나 해외 이주민 센터, 초록우산 등을 통해 여성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극심한 '생리 빈곤'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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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고래 생리대'는 캄보디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올 초 첫 기부에 이어 지난 23일 생리대 1만3천 패드 상당의 추가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춤추는고래 생리대'는 2019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이나 해외 이주민 센터, 초록우산 등을 통해 여성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극심한 '생리 빈곤'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도 시작했다.
캄보디아 북서쪽에 위치한 바탐방(Battambang) 지역에서 보건 위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해외선교회 선교사들의 지원 요청을 받고 올해부터 매 분기별로 소정의 생리용품을 지원키로 했다.
'춤추는고래 생리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아직은 도움이 필요한 생리빈곤층이 있지만 우리보다 더 취약한 위생환경 및 생리용품 부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분들의 요청에 적극 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기부 활동을 확대하며 '춤추는 고래' 고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춤추는고래 측은 '날개형 롱 팬티라이너'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날개형 팬티라이너'에 이어 내달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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