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5강 합류' 키움, 광주 원정서 1회 4득점 후 노게임, "아쉽지만…" [고척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노린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SG 랜더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날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 김혜성(2루수) 이정후(중견수) 이원석(지명타자) 임지열(1루수) 송성문(3루수) 이형종(우익수) 이지영(포수) 김주형(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척, 홍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노린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SG 랜더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최근 2연승 중이다. 5위로 올라왔다.
전날(29일) 광주 KIA 타이거즈 원정에서는 1회에만 4점을 뽑으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2회초 시작을 앞두고 쏟아진 폭우에 노게임이 됐다.
이날 경기 전 홍원기 감독은 “아쉽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다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6월 들어 키움 기세도 좋다. 홍 감독은 “상승세를 잘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매년 시즌 초반이 힘들다. 그래도 올해 (좋은 흐름이) 너무 늦지 않게 올라온 듯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투수 문성현과 야수 중에는 김휘집, 이용구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의 공백이 있지만, 남아있는 전력으로 좋은 경기를 만들고 있다.
홍 감독은 “없는 선수들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잘 싸우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후라도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한 번 등판했는데, 지난 4월 21일 6⅓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을 안았다. 최근 등판인 지난 24일 두산전에서는 8⅔이닝 2실점(1자책점) 역투를 벌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 기세를 SSG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 김혜성(2루수) 이정후(중견수) 이원석(지명타자) 임지열(1루수) 송성문(3루수) 이형종(우익수) 이지영(포수) 김주형(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