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회관 '바싹불고기' 등 홍콩 프리미엄 마켓 진출...K-푸드 열풍 합류

역전회관(대표 김도영)이 바싹불고기와 양념 꽃갈비살 등 대표 제품 2종을 홍콩 프리미엄 슈퍼마켓 '시티슈퍼(city super)' 오프라인 매장에 신규 입점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역전회관

역전회관은 100년 가까이 운영 중인 국내 대표적인 노포 브랜드 중 하나로 현재 마포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콩 수출 제품인 '역전회관 와규한판 바싹불고기'는 호주 고급 청정우 와규를 사용하여 다지지 않고 1mm 슬라이스 하여 본연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제품인 '역전회관 명가 양념 꽃갈비살'은 미국산 프리미엄 초이스 등급의 6,7,8번대의 꽃갈비살을 사용하며 먹기 좋게 10mm 두께로 자른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홈쇼핑을 통해 성공리에 판매하고 검증된 제품으로, 역전회관 4대의 전통과 노하우가 담긴 비법소스로 제작됐다.

사진제공=역전회관

김도영 역전회관 대표는 "이번에 홍콩에서 인기 있는 슈퍼마켓 체인 '시티슈퍼'에 입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해외에서 K-푸드 열풍이 부는 만큼, 두 제품의 해외진출을 성공시켜 홍콩을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서 한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