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대비 반토막”...알멕·오픈놀, 상장 첫날 주가 롤러코스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멕, 오픈놀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알멕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하면서 따따블 기대감이 높았지만, 장 후반 하락하면서 99%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알멕, 오픈놀 모두 고점서 잡았다면, 반토막 난 채로 장을 마감한 셈이다.
알멕의 경우, 수요 예측과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흥행하면서 따따블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거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멕, 오픈놀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알멕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하면서 따따블 기대감이 높았지만, 장 후반 하락하면서 99%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알멕, 오픈놀 모두 고점서 잡았다면, 반토막 난 채로 장을 마감한 셈이다.
30일 알멕은 공모가(5만원) 대비 4만9500원(99%)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190.80% 오른 14만5400원에 형성됐다. 이후 260%까지 오르며 18만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급격하게 떨어지며 고점 대비 절반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함께 상장한 오픈놀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0.00% 오른 1만3000원에 형성됐다. 이후 장중 최고 209.50% 뛴 3만950원까지 올랐는데, 오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57.50% 상승한 1만575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부터 상장 당일에만 가격변동폭을 공모가의 400%로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시행했다. 제도개선으로 상장 첫날 따따블이 가능해졌지만, 현재까지 따따블을 달성한 종목은 없다.
알멕의 경우, 수요 예측과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흥행하면서 따따블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거론됐다. 일반청약 당시 경쟁률 1355.601대 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으로는 8조5000억원이 모였다.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공모가를 희망가격(4만~4만5000원) 상단인 5만원에 확정하기도 했다. 알멕이 따따블에 실패하면서 다음 타자를 기다리게 됐다.
한편 신규 상장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증권사별로 보호책을 마련하고 있다.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신규 거래 종목에 대해 미수거래를 제한하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