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유닛 T5 ‘음악중심’ 뜬다, 신곡 ‘MOVE’ 최초 공개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 유닛 T5가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6월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5는 7월 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유닛 데뷔곡 'MOVE'(무브) 무대를 꾸민다. 앞선 안무 영상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다시금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멤버 준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MOVE'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토크박스를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훅, 고조되는 브라스 편곡의 댄스 브레이크, 다섯 멤버의 신선한 보컬을 한데 모아 서로를 향한 강한 이끌림을 표현했다.

YG 측은 "멤버들 모두 팬들에게 'MOVE' 무대를 보여줄 이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T5만의 시너지와 팀워크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제대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6월 28일 발매된 T5 'MOVE'는 아이튠즈 송 차트 2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일본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 정상도 차지했다.

트레저는 T5 활동에 이어 8월 신곡들로 가득 채운 트레저 정규 2집 'REBOOT'(리부트)를 발표한다. '재시동'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새로운 출발점에 선 트레저의 눈부신 비상이 예상된다.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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