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찾은 이주호 교육부총리 "경남 발전 파트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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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n9@hanmail.net)]"과감하게 벽을 허무는 교육개혁으로 교육부가 지역 발전의 파트너 경남 발전의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3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 교육개혁 특강에서 이렇게 피력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기존 교육부 주도로 이루어졌던 대학 지원을 지자체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대학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규제를 철폐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혁신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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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경남)(cman9@hanmail.net)]
"과감하게 벽을 허무는 교육개혁으로 교육부가 지역 발전의 파트너 경남 발전의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3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 교육개혁 특강에서 이렇게 피력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의 혁신을 가로막는 많은 벽들이 있다"며 "대학 혁신이 여러분들이 아는 정도의 대학 혁신이 아니다. 그 많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지역 대학이 지역의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교육부가 갖고 있는 권한을 먼저 내려놓고 50%를 내려놓으며 지자체에다가 이양하자 해서 저희들이 선언을 했다"는 이 부총리는 "선도하는 좋은 대학들이 빨리 나와줘야 하기 때문에 '글로컬 대학 30'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에 15곳 대학을 예비 선정했다"며 "경남에는 일단 경상대와 인제대 두 곳이 먼저 선정됐다. 앞으로 글로컬 대학을 2026년까지 30개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규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과감하게 재정도 지원하겠다. 퇴출돼야 할 대학들이 계속 퇴출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 국회에 사립대학 구조개혁법이 상정이 돼 있다. 아마도 통과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 퇴출되어야 될 대학을 그대로 두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과 학생들에 있다는 뜻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기존 교육부 주도로 이루어졌던 대학 지원을 지자체에서 주도할 수 있도록 대학지원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규제를 철폐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혁신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민규 기자(=경남)(cm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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