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 창단

네오플은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연주단 앙상블 힐(Ensemble Heal)을 창단했다.

이 회사는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 지난 3월 중증 발달장애인 8명을 고용하고, 앙상블 힐을 꾸렸다.

창단식은 지난 28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앙상블 힐은 '던전앤파이터' OST곡인 히링제도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카르멘 서곡 등을 연주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네오플의 구성원이자 넥슨컴퍼니 가족이 된 앙상블 힐 연주단원들을 환영한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배 jovia@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