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코인 유통량 공시' 위메이드 압수수색

윤웅성 2023. 6.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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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코인 유통량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는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 위메이드에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코인 유통량 분식 의혹을 받는 위메이드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한때 위믹스 코인 60억 원어치를 보유해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 의혹이 제기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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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코인 유통량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는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 위메이드에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코인 유통량 분식 의혹을 받는 위메이드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위믹스 투자자 20여 명은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발행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량을 고의로 적게 공시하고, 실제로는 더 많은 양이 유통돼 큰 손해를 봤다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위믹스의 유통량 위반 의혹이 불거지면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위믹스의 거래중단 처분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또,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결정하면서 지난해 12월 당시 2천 원대였던 가격이 10분의 1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한때 위믹스 코인 60억 원어치를 보유해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 의혹이 제기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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