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N 부산 온 지 2주만에, B-52 전략폭격기 또다시 한반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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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순항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SSGN)이 부산에 들어온 지 2주만에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가 또다시 한반도에 전개됐다.
국방부는 30일 "한미 양국은 6월 30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였다"며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및 KF-16 전투기와 미국의 F-16, F-15E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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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순항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SSGN)이 부산에 들어온 지 2주만에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가 또다시 한반도에 전개됐다.
국방부는 30일 "한미 양국은 6월 30일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였다"며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및 KF-16 전투기와 미국의 F-16, F-15E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다수 탑재한 SSGN 미시건함이 지난 16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가 한미연합 특수전훈련 등을 한 뒤 떠났고, 2주만에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전략폭격기가 온 것이다. 국방부는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의 빈도와 강도를 강화하여 운용한 결과로서, 전략자산 전개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시켰다고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미 핵전력을 포함한 확장억제 전력과 한국군의 첨단 재래식 전력간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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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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