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PMI 부진에도 살아난 투심…"경기 부양책 기대"[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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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3만3189.04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토 다카시 노무라증권 수석전략가는 "수급 경계감이 부각되기 쉬운 날이었지만, 저가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가 많아 하락 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약세 여파로 0.16% 내린 채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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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3만3189.04에 거래를 마쳤다. 분기 말 기관투자자의 리밸런싱(자산 재분배)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도 나왔다.
오전 한때 닛케이지수의 하락 폭은 3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이 다소 줄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토 다카시 노무라증권 수석전략가는 "수급 경계감이 부각되기 쉬운 날이었지만, 저가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가 많아 하락 폭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오른 3202.0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를 기록하며 3개월째 경기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는 오히려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약세 여파로 0.16% 내린 채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가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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