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소 연구실` 만든다…탄소중립 위한 수소기술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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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을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수소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수소기술에 대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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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출연연-대학 지정..R&D 및 재정 지원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을 가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은 대학과 출연연 내 연구실·연구단·연구센터 등 중규모 조직 간 경쟁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연구실은 수소 분야 R&D 국책과제를 통해 수소 분야 국산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재정 지원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세부 내용을 확정해 공고와 선정평가를 거쳐 9월 국가 수소 중점 연구실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발표회에 이어 수소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수소 연구성과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전하게 수소를 저장하는 고체수소저장소재', '건물용 차세대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그린수소 생산기술', 재료연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의 그린수소 분야 연구성과가 전시됐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가 수소중점 연구실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수소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수소기술에 대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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