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오전까지 곳곳 장맛비…비 그치고 전국 무더위

차민진 2023. 6. 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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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의 상반기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일부 지역은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경북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에 25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일부 남해안 지역으로도 12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도 동반이 되겠는데요.

침수 등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고요.

저녁까지 수도권 지역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됐고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9도 안팎까지 올라 있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합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전부터 전국에서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게 치솟을 텐데요.

한낮 기온 서울은 34도가 예보가 됐고요.

평년 기온을 6도 이상 크게 웃돌며 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제주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장마 #장맛비 #소나기 #폭염특보 #주말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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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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