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살림 총괄’ 대검 사무국장에 윤득영

강연주 기자 2023. 6.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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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사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법무부가 대검찰청 신임 사무국장에 윤득영 서울고검 사무국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청 일반직(검사가 아닌 공무원) 가운데 최고직위로, 대검 내 행정사무·보안·회계 등 일반직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윤 신임 사무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94년 검찰직 5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울산지검·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와 검찰총장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장, 대전고검·서울고검 총무과장, 춘천지검·서울서부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수원고검·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수사와 검찰행정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윤 사무국장의 임기는 내달 1일 시작한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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