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는 3일부터 퇴근 시간에도 지하철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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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3일부터 퇴근 시간에도 지하철을 탑승할 예정이다.
전장연은 30일 오전 8시께부터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 당산 방향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입법·권리예산쟁취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앞으로 오후 시간과 퇴근길에도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오전 9시20분쯤부터는 국회의사당역에서 9호선 당산역을 오가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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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30일 오전 8시께부터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 당산 방향 승강장에서 '장애인권리입법·권리예산쟁취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앞으로 오후 시간과 퇴근길에도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오전 9시20분쯤부터는 국회의사당역에서 9호선 당산역을 오가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열차를 타되 운행을 지연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앞서 47차례 진행했던 출근길 지하철 연착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출입문마다 휠체어 2대씩 최대한 빨리 탑승하는 방식으로 선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연은 전날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내년도 예산안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될 때까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장연 활동가 약 100명은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국회의사당역에서 1박2일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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