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화순탄광 118년 만에 폐광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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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이자 국토 서남권의 유일한 화순탄광이 30일 폐광했다.
이날 전남 화순군 동면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에서 열린 폐광 종업식에는 광부들과 직원 280여 명이 참석했다.
종업식을 마친 광부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마지막 기념촬영을 했다.
화순탄광은 지난 1905년 문을 연 이후 118년 간 지역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정부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대한석탄공사를 정리하는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펼치면서 탄광이 문을 닫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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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순=뉴시스] 류현주 김혜인 기자 = 국내 1호이자 국토 서남권의 유일한 화순탄광이 30일 폐광했다.
이날 전남 화순군 동면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에서 열린 폐광 종업식에는 광부들과 직원 280여 명이 참석했다. 종업식 동안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었다.
종업식을 마친 광부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마지막 기념촬영을 했다.
화순탄광은 지난 1905년 문을 연 이후 118년 간 지역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정부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대한석탄공사를 정리하는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펼치면서 탄광이 문을 닫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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