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子 학교 댄스무대 올랐다···여전한 끼

김지우 기자 2023. 6.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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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여전한 예능인의 끼를 자랑했다.

29일 강수정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들의 학교축제 자원봉사 - 한국의 K컬쳐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수정은 아들 학교축제 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한국 엄마들과 모였다. 보자기 공예 관련 자격증이 있는 한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다른 한국 엄마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강수정은 보자기로 지우개를 포장하며 공을 들였다. 강수정은 “우리 이거 300개 언제 다해? 이제 두 개 했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또 “오늘 점심 약속 없으니 여기서 죽으라고 만들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강수정 유튜브 채널 캡처



학교축제 당일, 한국 전통 먹거리와 공예품 등으로 꾸며진 부스가 차려졌다. 강수정은 한복을 차려입고 축제에 함께했다. 강수정은 아들 절친인 페루 친구의 부스에서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브라질 등 다양한 나라의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강수정은 “인도 엄마 권유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며 한복을 입고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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