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미국 북한인권단체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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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는 다음 달 24일 미국 워싱턴 다코 베이컨 하우스(Dacor Bacon House)에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을 초청해 연주와 강연을 듣는다고 30일 밝혔다.
원형준은 이번 행사에서 2019년 성사된 남북한 합동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북한의 클래식 음악 수준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에 기반을 둔 HRNK는 북한 인권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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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미국의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HRNK)'는 다음 달 24일 미국 워싱턴 다코 베이컨 하우스(Dacor Bacon House)에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을 초청해 연주와 강연을 듣는다고 30일 밝혔다.
줄리아드 음대 출신인 원형준은 2009년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립한 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구성을 위해 'DMZ 평화 음악회', '60주년 판문점 중립국위원회 기념 연주', 광복 70년 독립문 & 판문점 음악회' 등을 기획한 인물이다. 2019년에도 중국 상하이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남북한 합동 공연을 성사했다.
원형준은 이번 행사에서 2019년 성사된 남북한 합동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북한의 클래식 음악 수준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에 기반을 둔 HRNK는 북한 인권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단체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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