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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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기업인 시큐레터는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8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는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전날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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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사이버 보안 기업인 시큐레터는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8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는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큐레터는 지난해 기술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했고, 전날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총공모 주식 수는 115만9천9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천200원∼1만6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22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내달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8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아 8월 중 상장하는 일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시큐레터는 2015년 설립된 악성코드 탐지·차단 전문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 보안 위협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망 사이 자료전송 보안, 웹서비스 보안, 주식발행시장(ECM) 보안 등의 신규 시장을 선점하고 총 200조원 규모로 평가받는 글로벌 정보 보안 시장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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