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원작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내년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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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일본 만화 원작의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내년 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공연 관계자는 "한국 무대에서 선보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원작의 감동을 살리면서도 EMK만의 로컬라이징 노하우를 발휘해 재탄생시켜 관객 앞에 설 예정"이라며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를 잇는 또 다른 K뮤지컬의 성공신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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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제작…추정화 연출·이범재 음악감독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일본 만화 원작의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내년 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는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뮤지컬로도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았다. 뮤지컬은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지난해 5월 도쿄에서 초연했다.
특히 뮤지컬은 뮤지컬 음악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 그리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했다.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한국 공연은 추정화 연출, 이범재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다.
공연 관계자는 “한국 무대에서 선보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원작의 감동을 살리면서도 EMK만의 로컬라이징 노하우를 발휘해 재탄생시켜 관객 앞에 설 예정”이라며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를 잇는 또 다른 K뮤지컬의 성공신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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