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또 군대 체험? 망연자실 나라 잃은 표정(전과자)

김도곤 기자 2023. 6.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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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전과자’ 캡처



이창섭이 다시 군대 체험을 했다.

29일 이창섭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전과자’가 공개됐다.

이날 이창섭은 새로운 학과 체험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창섭은 ‘인급동’ 1위에 오른 ‘육군3사관학교’ 편을 언급했다. 당시 이창섭은 구독자 달성 공약으로 재입대를 언급했고, 목표한 구독자 달성에 성공해 어쩔 수 없이 다시 군대 체험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갔다. 이창섭은 ‘각개전투’를 하며 제작진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뿜었다.

이창섭은 ‘군대 반응이 좋아 또 가려한다’라고 하자 “무슨 소리야. 이건 또 무슨 X소리야”라며 분노했다.

이창섭. ‘전과자’ 캡처



이창섭은 이번에 가가 될 한국해양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럼 해군이네?”라며 당황해 했고, 교문 입장과 동시에 풍기는 향기에 “군대 냄새다”라고 말했다.

배를 타면 대체 복무가 된다는 이야기를 접한 이창섭은 해양대학교 학생에게 “군대를 안 가도 되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학생들이 맞다고 하자 “기간이 몇 년 인가”라고 되물었다. 학생들은 3년 이라고 답했다. 배 타는 기간을 들은 이창섭은 “그냥 군대 가는 게 나을 수 있겠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군복 비슷한 학교 옷을 받은 이창섭은 “해군이잖아요”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에 입성한 이창섭은 수업에 이어 실습, 배 운전까지 직접 나서며 알차게 항해학과를 체험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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