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60억 돌파한 ‘전주맛배달’ 혜택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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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누적매출액 60억원을 돌파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전주맛배달이 6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누적매출액 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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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누적매출액 60억원을 돌파했다.
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전주맛배달이 6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누적매출액 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말 출시된 전주맛배달에는 현재까지 가입가맹점이 3600곳으로 늘었으며, 5만6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따. 누적 주문건수만 28만건을 기록하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함께 상생하는 경제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60억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7월부터 기존의 할인쿠폰 지원 혜택을 소폭 확대해 월간 할인쿠폰(3000원)과 함께 주중 할인쿠폰(2000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또 방문포장 쿠폰과 배달비지원 쿠폰(최대 5000원)을 각각 1회씩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추진했떤 경기티켓 이벤트도 계속된다. 이벤트는 전주맛배달을 통해 주문한 이용자와 팔로우인증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경기 티켓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주맛배달에서 진행되는 기타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 관련 사항은 전주맛배달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을을 참고하면 된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주맛배달이 지자체 공공배달앱의 성공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배달앱 시장이 위축되고 배달앱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맛배달이 누적매출액 60억원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주맛배달의 활성화와 새롭게 추가될 구독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주맛배달 정기배송 구독서비스를 오는 7월 말 정식 런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무형상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유통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구독상품관 입점 신청은 전주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와 필수제출서류인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확인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입점하게 된다.
구독상품관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낮은 PG수수료(1.98%)와 3無 수수료(가입비, 수수료, 광고비 0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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