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쥬록스 측 "300억 투자 유치 성공..송지효 정산금, 20일까지 지급하기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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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쥬록스 측이 최종적으로 송지효에게 20일까지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지만, 정산금 미지급 등의 갈등으로 올해 4월 우쥬록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특히 우쥬록스는 4월 말 송지효 측에 정산금을 입금하겠다고 밝혔지만 5월 1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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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우쥬록스 측이 최종적으로 송지효에게 20일까지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30일 우쥬록스 측 관계자는 OSEN에 "미국 금융기관으로부터 300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투자금을 받아서 사용할 수 있기 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어쨌든 투자 유치는 성공했고, 송지효 씨 법률대리인과도 서로 얘기해서 관련 일정을 마치는대로 정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쥬록스 측은 7월 3일부터 직원들과 업체, 배우들에게 차례로 미지급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늦어도 20일 전까지는 모두 정상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역시도 송지효 측과 합의가 된 부분이라고.
관계자는 "저희도 자금을 함부로 쓸 수는 없지 않나. 더군다나 송지효 씨의 경우 정산금이 워낙 고액이라 1차로 직원들, 2차로 업체들, 3차로 아티스트들 이런 식으로 해서 순서대로 지급하기로 얘기 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지만, 정산금 미지급 등의 갈등으로 올해 4월 우쥬록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5월에는 우쥬록스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특히 우쥬록스는 4월 말 송지효 측에 정산금을 입금하겠다고 밝혔지만 5월 1일로 미뤘다. 하지만 그날도 정산금은 입금되지 않았고, 송지효 측은 5월 2일 정산금 미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우쥬록스 측은 5월 10일 입금하겠다고 밝혔고, 또 다시 "10일까지 체불된 임금 지급을 약속했지만 입금 일정이 지연되면서 부득이하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6월 30일까지 모든 것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6월 30일로 지급일을 미뤘던 바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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